안산준법지원센터, 노후 주택가 벽화 그리기 국민공모 사회봉사 펼쳐
안산준법지원센터, 노후 주택가 벽화 그리기 국민공모 사회봉사 펼쳐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1.06.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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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안산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사회봉사대상자 10명을 투입해 노후화된 주택가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재능과 꿈을 키우고, 마을의 일원으로 마을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감성스케치)’의 국민공모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으로 낡고 삭막했던 담장에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피어났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나는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사회봉사자 A씨는 “더운 날씨에 하루종일 담벼락에 색을 입히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완성된 그림을 보며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지나는 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정성수 소장은 “범죄예방의 중추기관으로서 관내 안전하고 쾌적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안산준법지원센터 방문, 전화 등으로 국민공모를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