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민선7기 3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함양군, 민선7기 3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1.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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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토피아 사업 등 분석…발전방향 모색

경남 함양군은 지난 22일 민선 7기 3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과제를 점검하는 ‘민선7기 3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춘수 군수 주재로 차석호 부군수를 비롯해 관·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주요성과를 분석해 군정의 변화된 모습을 정리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군의 주요 성과로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국가 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로 건강과 힐링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쇠퇴하는 농촌을 살리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선도해 농촌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회에 걸친 긴급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과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긴급 복지 서비스 등 강력하고 대책을 통해 군민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군민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는 △경·노모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천원 단일요금제 △버스 승하차 도우미 △장수마을 조성 △달님보육 △면단위 찾아가는 학습지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 △산부인과 진료실 등을 통해 군민 감동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 △대봉산휴양밸리 개장 △오도내 일원 단풍나무 숲길 조성 △남계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 등 함양군의 문화 관광 자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3년 간 군의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성과와 경험을 살려 지금까지 그려온 청사진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제반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