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진주 독산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24일 준공
부산국토청, 진주 독산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24일 준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6.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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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개선으로 교통 체증 해소
▲부산국토청 국도2호선 독산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24일 준공. (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국토청 국도2호선 독산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24일 준공. (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23일 경남 진주시 내동면 일원 2.2㎞구간을 개선하는 '국도2호선 독산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24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도로는 국도2호선 본선에 5개의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로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였으며, 차량 주행방향이 불명확하여 역주행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병목지점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6월 착공하여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내동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역주행 예방을 위한 시도1호선 연결도로를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내동교차로 구간 개선을 통해 이 구간의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24.3㎞에서 51.1㎞로 약 110% 향상되었고, 사천·진주 시내 방면으로 향하는 주방향 차량 통행 신호시간이 85초에서 132초로 개선되어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교통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