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지역 수출 전년대비 68. 9%증가
5월 부산지역 수출 전년대비 68. 9%증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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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5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발표
수입 26.6% 증가한 12억3000만 달러 기록

 

사진제공 부산본부세관
사진제공 부산본부세관

부산지역 수출이 5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를 나타냈다.

22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1년 5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9% 증가한 12억5000만 달러, 수입은 26.6% 증가한 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률은 지난해 12월 -10%, 올 1월 3.4%, 2월 16.4%, 3월 6.3%, 4월 43.6%에 이어 5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494.2%), 자동차부품(137.2%), 화공품(60.2%), 철강제품(56.2%), 기계류·정밀기계(47.1%), 전기·전자제품(37.6%) 등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EU(186.2%), 중남미(132.9%)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6대 지역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수출 호조와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33.0%), 자본재(38.0%), 소비재(10.1%) 등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3개월 만에 흑자를 나타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