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산림조합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산주·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힐링 창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교육으로 산주·조합원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인원 감소로 교육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움을 낳았다.
교육내용은 산림복합경영 사례, 산채 힐링스토리 및 목재 부산물을 활용한 창의 목공 등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교육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고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쉬어 갈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유봉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상황 속에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고, 일시적인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시행으로 모든 조합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고 조합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힐링교육 뿐만이 아닌 산림경영전문교육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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