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 ‘LH 해체 반대’ 캠페인 전개
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 ‘LH 해체 반대’ 캠페인 전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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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중인 지역 대학생들 허탈함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 LH 해체 반대캠페인 전개/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 LH 해체 반대캠페인 전개/진주시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LH 혁신안’에 대해 진주시 곳곳에서 시민들이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남 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는 18개 단체, 100여 명이 지난 5월 28일부터 신안광장, 천수교 일원에서 매일 ‘LH 해체 반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는 “2000명을 무더기 감원한다는 정부의 LH 혁신안은 LH 직원뿐 아니라 진주시민 그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방안이다. 특히,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대학생들의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여론 달래기용 졸속 혁신안을 중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계속해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