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창업기업·예비창업자 지원
조폐공사, 창업기업·예비창업자 지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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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회의실·휴게공간 등 무상 제공
상생협력센터 콤비가 조성된 대전 유성구 조폐공사 스마트센터. (사진=조폐공사)
대전 유성구 조폐공사 스마트센터 내부에 상생협력센터 콤비가 조성돼 있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상생협력센터를 통해 대전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 스마트센터를 준공하고, 스마트센터 내부에 상생협력센터 '콤비(KOMBI)'를 조성했다. 콤비는 대전지역 창업기업들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공용시설도 지원한다.

이번에 조폐공사는 콤비 입주 기업 '보아스테크'에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정품인증 라벨 3500장을 제공했다. 보아스테크는 의료기기와 친환경 화장품 개발·판매업체로, 작년 8월 콤비에 입주했다.

또, 오는 9월 대전지역 대학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무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창업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