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난 11일 입사 1주년을 128명 직원을 위한 기념행사 'V.I.P 페스티벌'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신입직원을 위한 입사 1주년 행사를 진행했지만,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로 대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호캉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어매니티 등이 포함된 레디백과 배달쿠폰을 전달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웰컴패키지 프로그램에서는 1년간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2부 해피아워 프로그램에서는 동료들과 게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부에서는 비전패키지를 통해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부 행사에서는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사장은 실시간 댓글로 신입직원과 소통하며, 신입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 와중에도 임직원 간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많이 지쳐 있지만,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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