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거북섬 해양복합단지에 공급하는 복합상업시설 '시화MTV 보니타가' 모델하우스를 18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화MTV 보니타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첨단·벤처업종 등 지식기반산업과 관광과 휴양, 레저 등 여가기능을 결합한 복합산업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 중 거북섬 해양복합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 해양레포츠 단지로, 작년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해양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시화MTV 보니타가는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2163.46㎡ 규모 대형 복합스트리트쇼핑몰로 조성된다. 

이 쇼핑몰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마 스트리트몰로 탄생될 전망이다.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에 참여해 딥다이빙풀과 인피니티풀, 아쿠아스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시설들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스타일 디자인을 더해 유럽 해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교통여건은 인근 남안산 나들목을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과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마련됐다. 홍보관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등에서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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