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 개최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6.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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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품목별 회장 등 참석, 윤수현 조합장 의장 연임
이성희 회장 "농산물 유통개혁, 디지털 혁신에 최선"
농협경제지주는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성희 농협 회장(사진 앞줄 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는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성희 농협 회장(사진 앞줄 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적극 추진 중인 농산물 유통개혁과 디지털 농업 혁신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1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1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주최로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성희 회장과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사업(가격안정제·공동선별비) 예산증액을 위한 농정활동 추진 △농산물 소비확대 홍보 추진 △농산물 수출 추진을 통한 판로확대 등 원예농산물 품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사과전국협의회장인 윤수현 경남 거창사과농협 조합장이 의장으로 연임됐다. 아울러 지난해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를 바탕으로 최우수협의회(배)와 우수협의회(사과, 무·배추, 토마토, 인삼, 감귤)를 각각 선정·시상했다. 

이성희 회장은 “그간 원예농산물의 가격안정과 농산물 판매활성화 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준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조합장들에게 감사한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개혁과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