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남도 등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지원 업무협약
BNK경남은행, 경남도 등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지원 업무협약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6.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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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및 각종 정책사업 연계
최철호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 네번째),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오른쪽 일곱번째), 강경선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 여섯번째) 등이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맺었다. (사진=BNK경남은행)
최철호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 네번째),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오른쪽 일곱번째), 강경선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 여섯번째) 등이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맺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6일 경상남도 등과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은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진행공단,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등 12개 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2030년 '경남 미래 모빌리티 기술산업 중심 도약'을 위한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과 투자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과 각종 정책사업 연계 등을 통한 기업의 지역 내 생산기반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협약기관과 △사업 발굴·추진 △플랫폼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사업 확대 추진 △산단 내 기업유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재료연구원이 포함된 기술분과 소속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검증, 지원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지역산업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그리고 지역 금융·연구기관이 협업해 경남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기업을 전략·육성하기로 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