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국비17억3000만원 지원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중소기업 제조데이터 공동 활용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디지털 트윈, 품질보증 등 총 6개 분야의 과제를 중기부가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로써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트윈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7억3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컨소시엄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해 제조데이터 처리·분석 전문업체인 ㈜인타운 △데이터수집·공정모니터링 기술개발을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조공정(MCT·사출) 분석 및 3D 모델링을 맡은 부산테크노파크 △개발된 기술의 현장적용을 맡은 ㈜신평산업으로 구성,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부산시와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테스트베드 활용’→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개발→ 기업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 등으로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이 참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모델 제시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지원 하게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테스트베드를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기술개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을 지역의 제조기업에 보급·확산함으로써 부산지역 제조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