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가 구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현장의정에 더욱 열중하고 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김일영 의장은 지난 8일 중랑천과 우이천 합류부를 방문했다.
최근 천변을 이용해 여가시간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편의시설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주변에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주민 민원에 평소 공감해왔던 김 의장이 해당 내용을 구청에 전달함에 따라, 올 5월 공중화장실 조성이 완료된 것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 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재, 구민들에게 여가생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천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하게 주민 민원을 받아들여 공사를 진행한 집행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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