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로리다서 졸업파티 총기난사… 8명 사상
美플로리다서 졸업파티 총기난사… 8명 사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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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다.

7일 연합뉴스는 6일(현지시간) 오전 2시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도심의 대학 캠퍼스 인근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다고 AP통신 등을 빌려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쇼핑몰 한 식당에서 졸업 축하 파티를 하고 식당을 나오기 시작할 무렵 총격을 당했다.

현지 경찰은 “1대 이상의 차량이 피해자들 앞에 서더니 탑승자가 총을 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사망자 중 1명은 20세 교도관으로 확인됐다.

최근 플로리다 마이애미지역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달 28일에는 윈우드 지역에서 총기난사로 1명이 죽고 6명이 다쳤고, 같은달 31일에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북서부 한 연회장에서 총기난사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