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전북도 등과 '재생에너지 상생협의'
새만금청, 전북도 등과 '재생에너지 상생협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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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갈등해소 방안 마련…협력체계 강화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3일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지자체와 상생협의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 간 재생에너지 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수시 협의회 개최를 통해 사업과 관련한 과제를 해결하는 소통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지자체 간 갈등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지자체 간 상생협의회를 통해 갈등을 풀어 갈 창구가 마련됐다"며 "갈등 해소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