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기부 선정 '자상한 기업'
SK에코플랜트, 중기부 선정 '자상한 기업'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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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0억원 동반성장 대여금 운영 '호평'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서울시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사옥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등과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상한기업2.0' 제4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연간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 대여금을 운영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과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겠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통해 중소기업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식을 함께 가졌다.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요기업과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실시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