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중동시장 공략 본격화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중동시장 공략 본격화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5.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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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등 전 세계 30개국 누적 수출 1500만 달러 달성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가 중동 지역 상점에 진열된 모습. [사진=국떡]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가 중동 지역 상점에 진열된 모습. [사진=국떡]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중동시장에서 떡볶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떡은 다년간 협의를 통해 중동 현지 유통업체를 선정해 국가별 독점 공급계약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떡은 선정 업체와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해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국떡은 그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0여국에 진출해 누적 수출 1500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두바이, 쿠웨이트를 기점으로 아부다비, 카타르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떡 관계자는 “4억 인구의 중동지역은 아직 한식의 매력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장”이라며 “(중동 시장에) 한국 떡볶이와 매운맛과 감성을 그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떡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국떡 뉴트로(New-tro)’를 출시하며 수출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