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정기 변경 내용 적용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지난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새로 편입됐다.
26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25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코스피2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대한전선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효성티앤씨 등 5개 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그 대신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 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 7개 종목이 제외됐다.
여기에 인적 분할로 신설 상장될 예정인 엘엑스홀딩스가 상장 이후 28일 코스피200에 편입될 예정이다.
또 추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신규상장특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종목 중 HDC를 제외하고 들어가게 된다.
코스닥150에는 데브시스터즈와 젬백스 등 16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고, 골프존과 현대바이오랜드 등 16개 종목이 빠졌다.
정기 변경 내용은 내달 11일부터 적용된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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