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8일까지 고위험 사업장 근로자 무료 코로나 검사
서산시, 28일까지 고위험 사업장 근로자 무료 코로나 검사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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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 밀폐, 밀집 환경의 사업장 사업주부터 모든 근로자 대상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서산시)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3밀(밀접, 밀폐, 밀집) 환경의 사업장의 사업주부터 모든 근로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4일간 22명(내국인 6명, 외국인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사업주를 대상으로 22일까지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 바 있다.

시는 예방적 검사 대상을 확대해 제조업, 기숙형 공장, 육가공 업체 등 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코로나 예방적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 지원은 사회 전체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익명성이 보장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권고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예방적인 조치로 고위험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차별도 두지 않는다.

무료 코로나19 검사는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주기적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