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의성군,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5.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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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1년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기종은 지난 2013년 이전에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시스템에 등록돼 있고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한다.

또한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폐차대상 농업기계는 지정된 폐차업소(농기계사후관리업소)에서 무상으로 운반·폐차하며, 해당 농업기계가 면세유 공급이 말소되고 농업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 가입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금은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2249만원으로 생산연도·규격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김주수 군수는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