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자원 발굴 현장탐방 매진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자원 발굴 현장탐방 매진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4.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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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의회)
(사진=성북구의회)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이 정릉 일대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초 승인된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권역별 역사 연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는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북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전문가 강의를 수강한 후 각 동별 역사문화자원을 탐방 중에 있다.

23일 오후 실시된 현장탐방에서 소속 의원들은 정릉(신덕왕후릉)부터 시작해 흥천사, 김교신 집터,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박경리 가옥, 경국사 등 6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역사·종교·문학 등 다양한 층위의 문화자원을 탐방한 데 이어 의원들은 함께 모여 짧은 소회를 나누고 자원 활용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성북동과 장위동, 석관동에 이어 이번 정릉이 세 번째 현장탐방이라고 밝힌 안향자 의원은 “그간 동별 명소를 둘러보면서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동료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깊은 고민을 느낀다. 앞으로 계속될 현장탐방과 토론을 통해 문화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한 길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