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상반기 한옥아카데미 운영
성북구, 상반기 한옥아카데미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4.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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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1세기, 삶의 공간으로 선택하는 한옥에 관하여'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21세기, 삶의 공간으로 선택하는 한옥에 관하여'를 주제로 상반기 한옥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오는 5월4일 부터 6월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는 한옥의 기본부터 현대의 생활한옥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답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옥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와 종로구만 운영 중이며 특히 ‘성북구 한옥아카데미’는 9년째 이어지는 교육과정으로 현대건축 속에 사라져가는 한옥을 보존하고 전통 건축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한옥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성북구민 뿐만 아니라 한옥에 관심을 가진 타구 주민들 사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한옥아카데미는 직접 한옥에서 살고 느낀 점을 알아볼 수 있는 '생활한옥 가옥주 만나보기' 및 실제 한옥을 방문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