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화예술시설 현장방문 실시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화예술시설 현장방문 실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4.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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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디어 문화마루. (사진=성북구의회)
서울 미디어 문화마루. (사진=성북구의회)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16일 문화예술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건강·문화·예술 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심사하는 상임위원회로 이후 진행될 정례회 등 의정활동을 위해 소관 시설의 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길음동에 위치한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와 종암동에 위치한 종암 박스파크 2개소를 방문했다.

서울성북 미디어 문화마루는 전문 공연장, 구립 도서관,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고 미디어 교육, 관련 스타트업 지원, 마을미디어 활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구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미디어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건립됐다. 종암 박스파크 역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에게 체육·공연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시설이다.

의원들은 두 시설의 운영 관련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이 직접 이용하게 될 공간의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서 안향자 위원장은 “최소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복지를 넘어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오늘 위원님들과 함께 방문한 두 시설은 매우 의미깊다.”고 뜻을 전하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