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생활지도 협의회 개최
여름방학 중 생활지도 협의회 개최
  • 진해/박민호 기자
  • 승인 2009.08.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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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교육청, 그린마일리지 제도 안내등
진해교육청(교육장 문장영)은 지난달 30일 진해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의 생활지도 담당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방학 중 생활지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먼저, 2009년 2학기 전면 시행되는 그린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첫 시간 강사로 나선 서용수 선생 은 2009년 2학기 각 학교에 전면 시행에 앞서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생활지도가 긍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관내 우선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한 학기 동안 실시한 자은초등학교의 정종태 선생 은 생활지도, 학습지도에서의 BP(칭찬점수)의 사용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교육청의 중점사업인 효제교육에 대한 논의에서는 예절교육을 통해 인성을 기르는 데는 도움이 되었고, 2학기에는 더욱 심화된 교육으로 효경·예절교육 내면화의 성과를 거둘수 있는 방안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2009 여름방학기간 중 진행되는 교외 연합생활지도는 진해 지역을 A, B, C 세 구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담당 교사와 교육과장을 반장으로 한 교육청 장학사가 함께 교외생활지도를 함으로 학교와 교육청이 힘을 합쳐 방학 중 학생들의 문제 예방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인사말에서 문장영교육장은 9월부터 시행되는 그린마일리지 제도가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과 문제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