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과 군민 진료혜택 ‘업무협약’
창녕군,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과 군민 진료혜택 ‘업무협약’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4.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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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정회의실에서 한정우 군수,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민 진료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녕군과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은 △창녕군민을 위한 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한 혜택 △의료취약자의 진료비 감면 혜택 △분만취약지역의 모자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의 장례식장, 호텔 등 연계부대시설 이용혜택 제공과 같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내용 등에 대해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과 창원한마음병원이 상호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군민들의 의료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군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3월 창원중앙역 부근으로 병원을 이전 개원하여 첨단 다빈치 로봇수술실과 하이브리드 심뇌혈관수술실, 최대 14명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압산소치료실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분만과 부인과질환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