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공급하는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7층 2개동, 전용면적 50~72㎡ 총 1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0㎡A 6세대 △50㎡B 1세대 △64㎡ 1세대 △68㎡A 76세대 △68㎡B 7세대 △68㎡C 5세대 △68㎡D 1세대 △70㎡ 1세대 △72㎡ 1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4㎡A 타입 기준 2500만원대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접수 △내달 7일 당첨자 발표 △24~2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700m 내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있다. GTX-C 정차역인 1호선 창동역과 한 정거장 거리다. 북부간선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300m 내 쌍문초와 숭미초, 강북중이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강북시장과 CGV, 둘리뮤지엄, 한일병원, 서울현대병원, 강북구청, 우체국이 인근에 있다. 주변 녹지시설은 우이천 수변산책로, 쌍문근린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각종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먼저, 남향 및 판상형 배치(일부)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전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되고, 홈네트워크와 주차관제, 원격검침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마련됐으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