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협약체결
홍성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협약체결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1.04.14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홍성군)
(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광노)와 협력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원방안 등을 적극 공유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한 단계 더 발전한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수창업 인재 발굴 및 육성 △양질의 창업기반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 실시 △취·창업 멘토링 참여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책임지고 있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