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 “걷다 보는마임
(사)춘천마임축제가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무심코 지나치던 산책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진행 한다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은 2020년 춘천마임백씬;100Scene Project에서 거리두기 일환으 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워킹스루;걷다보는마임’ 프로그램을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 된 춘천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올해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의 컨셉은 ‘걷다 보는 마임’이다. 저녁 시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우연히 만나는 공연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 려고 한다.
첫 시작인 21일에는 2019년 마임프린지 우승팀 하다아트컴퍼니의 ‘사운드 팩토리’와 다미르 씨어터의 ‘해피 버스데이!’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지교와 효자교 사이에는 지역의 우희경 작가의 작품도 4월 1일부터 7월 31까지 상 시 전시된다.
작품은 ‘춘천의 봄’으로 아이가 들고 있는 화분에서 새싹이 피어나 잠들어 있 던 도시의 봄을 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1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의 공연 프로그램은 6월 넷째 주 수요일까지 예정되어 있 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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