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 원산지 허위표시 1개소 적발 행정 조치
홍성 , 원산지 허위표시 1개소 적발 행정 조치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9.07.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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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특사경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원산지 허위표시 근절을 위해 철퇴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쇠고기·돼지고기 등 식육을 취급하는 음식점 54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를 펼친 결과 식육의 종류를 허위 표시한 업소를 1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구성된 군 특사경전담반 공무원이 쇠고기를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 원산지표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단속키 위해 실시했다.


단속은 축산물 판매업소로부터 식육 유통 자료를 확보하고 음식점이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육 및 원산지표시 내용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일부 업소가 소비자들이 기피한다는 이유로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도 이러한 허위표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