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성신여대, 국토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성북구·성신여대, 국토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4.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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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챌린지 분야…관내 전기화재예방 스마트 시스템 구축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대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1년 '스마트챌린지'사업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4차 산업 신기술(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솔루션(해결책)과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지역과 민간 주도의 사업이다. 

‘캠퍼스챌린지 분야’는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 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으로 11~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실시한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1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북구·성신여대는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신기술을 접목한 화재 안전관리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제안했고, 최종 사업 선정에 따라 구는 이번달부터 2022년까지 실증도시로 참여하게 된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