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달 25일부터 VIP 고객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아트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금, 아트 컬렉터는 무엇을 사는가'라는 주제로,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는 미술품 구입과 경매 등 다양한 아트테크 기법을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며 노하우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 기조에 맞춰 사전 신청한 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고객과 소통했다. 강연 중에도 아트 전문가와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화상상담 시스템 등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비대면 아카데미가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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