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 이하 한화H&R)는 업계 최초로 어린이 멤버십 회원권 ‘키즈Q’를 론칭하며, 키캉스(키즈와 호캉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6일 한화H&R에 따르면, 키즈Q는 어린이의 ‘내 인생 첫 회원권’을 콘셉트로 5년 동안 다양한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이 특별한 놀이와 체험, 안전한 휴식을 통해 가족과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성인 대상의 일반 회원권이 리조트 숙박을 회원가로 제공하는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면, 키즈Q는 숙박과 조식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과 워터파크를 비롯한 키즈 시설, 놀이공원 등 레저시설 무료 이용까지 풍성한 혜택을 강조한다. 

구체적으론 1년 기준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10박 무료 △전국 5개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6매 △리조트&호텔 레스토랑 조식 이용권 12매 △키즈 가족 시설 이용권 12매 △어린이날 케이크 교환권 1매 등이다. 

또, 최초 가입 혜택으로 플라자호텔 또는 여수 벨메르의 숙박·조식 패키지 2매 혹은 놀이공원(에버랜드) 입장권 3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성된 키즈 박스도 포함된다. 

키즈Q는 이 같은 혜택을 5년 동안 누릴 수 있다. 액수로 따지면, 1300만원 상당이다. 

해당 멤버십은 전담 상담원을 배정해 어린이 멤버십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H&R은 선착순 총 100명을 대상으로 키즈Q 회원권을 판매하며, 가격은 990만원이다. 해당 멤버십은 5년간 혜택이 적용된다.  
 
한화H&R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인생 첫 회원권으로 부모님을 모신다는 발상에서 기획한 상품”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안전하고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 이용객 니즈(Needs)를 반영한 만큼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Q 회원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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