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작가와의 만남ㆍ전시 등 풍성한 이벤트 제공
오는 30일부터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오는 30일부터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대전 서구 5개 도서관(갈마ㆍ월평ㆍ가수원ㆍ둔산ㆍ어린이)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달에서 아침을’의 저자 이수연 작가와의 만남과 4개의 전시 프로그램 △ 도서관 속 미술관(그림책 원화 전시) △ 도서관 책 병원(훼손 도서 전시)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도서(베스트셀러 역주행) △ 책 속의 도서관(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자연재료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자연아 놀자!’와 슈링클스ㆍ레진 공예로 책갈피를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를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 밖에 자료실 특별 이벤트로 ‘당신을 위한 비밀책’, ‘서가 속 보물찾기’를 선보이며,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도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시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료실 특별 이벤트의 경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기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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