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대전 서구,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3.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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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작가와의 만남ㆍ전시 등 풍성한 이벤트 제공
오는 30일부터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도서관주간 홍보물 (자료=서구)
도서관주간 홍보물 (자료=서구)

대전 서구 5개 도서관(갈마ㆍ월평ㆍ가수원ㆍ둔산ㆍ어린이)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달에서 아침을’의 저자 이수연 작가와의 만남과 4개의 전시 프로그램 △ 도서관 속 미술관(그림책 원화 전시) △ 도서관 책 병원(훼손 도서 전시)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도서(베스트셀러 역주행) △ 책 속의 도서관(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자연재료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자연아 놀자!’와 슈링클스ㆍ레진 공예로 책갈피를 만드는 ‘나만의 책갈피’를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 밖에 자료실 특별 이벤트로 ‘당신을 위한 비밀책’, ‘서가 속 보물찾기’를 선보이며,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도 진행된다.

도서관주간 작가와의 만남 홍보 (자료=서구)
도서관주간 작가와의 만남 홍보 (자료=서구)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시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료실 특별 이벤트의 경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기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