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공간정보연구원, 드론 정밀농업 관련 전문가 세미나
LX 공간정보연구원, 드론 정밀농업 관련 전문가 세미나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3.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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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방향 대한 공감대 형성…예찰·방제용 드론 시연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오른쪽 일곱 번째)이 26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LX 정밀농업 현장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LX)
26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LX 정밀농업 현장 세미나'에서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오른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6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LX 정밀농업 현장 세미나'에서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오른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26일 '정밀농업 분야 무인기 영상 촬영' 현장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공간정보연구원과 삼정KPMG, 에릭슨LG, 전북대, ㈜지이랩,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비아, 메타로보틱스, 두시텍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정밀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세션에서는 '정밀농업과 공간정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배성훈 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표에 나섰다. 강래형 전북대 교수는 '드론 영상과 공간정보를 이용한 농작물 빅데이터 지식 플랫폼'과 관련해 발표했다.

26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LX 정밀농업 현장세미나'에서 회전익 드론이 농경지에 비료를 살포했다. (사진=LX)
LX 정밀농업 현장세미나에서 회전익 드론이 농경지에 비료를 살포했다. (사진=LX)

또, '공간정보 활용 농업혁신 방향 및 정책 제언'과 '5G 기술변화와 공간정보'를 주제로 김태영 삼정 KPMG 이사와 강지훈 에릭슨LG 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지역기반 디지털 뉴딜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박상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의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현장 세미나에서는 농경지 정밀 데이터를 취득하고 병해충을 파악하는 예찰용 드론과 방제용 드론 시연도 진행됐다.

손종영 공간정보연구원장은 "농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초산업이며 공간정보 및 ICT 첨단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정밀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기술 혁신을 더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6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LX 정밀농업 현장세미나'에서 고정익 드론이 농작물 촬영을 위해 이륙한 모습. (사진=LX)
LX 정밀농업 현장세미나에서 고정익 드론이 농작물 촬영을 위해 이륙하는 모습. (사진=LX)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