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AVL의 미래자동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빛그린산단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점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26일 광주광역시-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광주시청에서 한국AVL과 광주 ‘빛그린산단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AVL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파워트레인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친환경자동차•자율주행차 생산의 기술 파트너 역할, AI 기반 자율주행차 사업 솔루션 제공, 우수 연구인력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장 개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친환경부품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지원, GIST와 공동연구 프로세스 구축, 국가 R&D 과제 공동참여, 기업 연구과제 발굴, 광주 AVL 사무실 개소를 통한 지역 내 연구인력 고용확대 등이다.

김진형 한국AVL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부품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특화된 파트너 역할과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과의 기술적 교류 공동연구 교육지원 등을 통해 구체화된 산학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AVL과 친환경부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빛그린산단이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생산클러스터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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