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위메이드맥스'로 사명 변경…자회사 '라이트컨' 출범
조이맥스, '위메이드맥스'로 사명 변경…자회사 '라이트컨' 출범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3.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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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CI.
위메이드맥스 CI.

조이맥스가 위메이드맥스(공동대표 장현국,이길형)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회사 ‘라이트컨(LightCON Co., Ltd.)을 설립했다.

조이맥스는 25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할 후 존속법인 상호를 ‘위메이드맥스’로 변경하고 자회사 ‘라이트컨’을 공식 출범했다.

라이트컨은 “희망과 빛을 연결한다”를 모토로 삼고 모바일게임 사업 및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이길형 위메이드맥스 대표가 내정됐다. 분할기일은 오는 4월1일이다.

또한 위메이드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 전담 개발팀으로 재편돼 온라인게임 개발사업에 집중한다.

기존 자회사 ‘조이스튜디오’는 신작 SF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개발인력으로 구성,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신작 게임의 성공과 성공한 개발사 M&A(인수합병) 플랫폼으로 활용해 회사의 가치 증진을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을 세우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