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지난해 내놓은 ‘리얼 아보카도 라떼’와 ‘리얼 아보카도 스무디’ 인기를 이어나가고자 신메뉴 ‘마시는요거트 아보카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키토제닉(간헐적 단식)’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식물성 지방을 다량 함유한 아보카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 덕분에 밀레니얼과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식재료로서 반응이 좋다. 

탐앤탐스는 이런 소비 트렌드를 재빨리 읽고, 지난해 10월 리얼 아보카도 라떼·스무디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리얼 아보카도 스무디는 아보카도를 통째로 넣어 진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을 표현했고, 리얼 아보카도 라떼는 신선한 아보카도와 따뜻한 우유를 한 잔에 가득 담아내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탐앤탐스는 여기에 신메뉴 마시는요거트 아보카도를 출시하며, 아보카도 라인업 3종을 완성했다. 마시는요거트 아보카도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달콤함을 가미했으며, 매장에서 직접 발효시킨 요거트를 더해 상큼한 풍미가 매력이라는 게 탐앤탐스의 설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트렌디한 식재료인 아보카도를 카페에서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세 가지의 아보카도 음료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Needs)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읽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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