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만석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현장 방문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만석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현장 방문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3.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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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설정 점검·주민 의견 청취
(사진=동구)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허인환 구청장이 22일 만석동 20-1번지 일원 만석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현장을 방문해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현장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역은 건축물간 인접 대지경계선을 침범해 부동산 거래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단히 노력했으나, 토지소유자간 의견 충돌 및 비용 문제 등으로 지적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적극적으로 토지소유자를 설득하고 경계설정을 중재해 지상에 존재하는 건물 현황대로 지적 경계를 완벽하게 정리함으로써 주민의 숙원이던 경계 침범 문제를 해결했다.

이 날 허 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완료증명서를 직접 전달해 소유권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허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축 등 개발행위가 빈번한 도시재생 뉴딜지역 등으로 확대하여 물리적 도시재생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