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
  • 수원/김문기기자
  • 승인 2009.07.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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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4회 수원컵 U-20 축구대회도
스포츠 메카인 경기도 수원에서 야구와 축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고교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야구협회, 한국일보,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수원시, 서울경제, 코리아타임스, 인터넷한국일보에서 후원하는 이번대회에는 지난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고와 경북고를 비롯해 전국 52개 고교 야구팀이 출전해 전국 최강을 가리는 16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또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수원시 승격 60주년 기념 제4회 수원컵 국제청소년(U-20)축구대회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대회에는 한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청소년 대표팀이 출전한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2002년 월드컵 4강 당시 주장이던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2009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선수 22명이 자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하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 첫 경기는 다음 2일 오후 5시30분 한국과 남아공이 치르고, 이어 밤 8시에는 일본과 이집트가 경기를 치러진다.

8월4일 오후 5시30분에는 남아공과 일본, 밤 8시에는 한국과 이집트의 경기가 치러진다.

8월6일 오후 4시30분 이집트와 남아공, 오후 7시에는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