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도움 필요한 학생들 구석구석 들여다본다'
진주교육청, '도움 필요한 학생들 구석구석 들여다본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3.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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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노조 진주지부 조합원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청렴 음식꾸러미 전달해
사랑의청렴음식꾸러미나눔/진주교육청
사랑의청렴음식꾸러미나눔/진주교육청

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18일 경남교육노조 진주지부(지방공무원)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받아 17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노조는 2019년 갤러리아백화점의 업무제휴카드 사용 시 사용액의 일부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기로 업체와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이에, 경남교육노조 진주지부는 지난 2년간 적립된 상품권(170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진주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진주교육지원청에 기부한 것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 학생 돕기에 앞장서는 경남교육노조 진주지부 조합원님들의 따뜻하고 청렴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의 아름다운 봉사 덕분에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의 청렴 음식꾸러미(쌀+부식)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