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상황 실태조사
인천 중구,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상황 실태조사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3.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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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일까지…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인천시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상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준비 및 테스트기간을 거쳐 29일부터 4월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설문에 응할 수 있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2명을 배치, 현장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치화된 사업체 경영현황, 코로나19 피해현황, 지원방향 등의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과 어려움을 수렴 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