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주요사업장 점검… 관계자도 격려
유천호 강화군수, 주요사업장 점검… 관계자도 격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1.03.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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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사업 성공적 마무리 ‘만전'

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16일 군청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해누리공원 조성사업, 석모도 공영주차장 및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지를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대상자 예우와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군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기존 황청리 공설묘지 일원에 6만5872㎡의 규모로 조성되며, 잔디장과 수목장 등 자연장지와 관리동, 전망대, 사계절 정원 등 언제나 주민들이 쉽게 찾고 쉴 수 있는 친환경 공원 형태로 조성한다.

오는 8월 해누리공원 조성공사가 준공되면,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 6000기와 일반 묘역 4600기가 조성돼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선진 장묘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친환경 자연장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자연경관과 조망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선 7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석모대교 인근 8920㎡(2703평)에 58억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광장~주차장을 데크로 연결해 보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만남, 산책, 소통의 공간으로 포토존, 휴게 데크, 간이 벤치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70%로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강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