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 플랫폼 론칭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 플랫폼 론칭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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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 코딩·신기술 등 다양한 실습 및 진단 환경 제공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평가 플랫폼 '신한 SCOOL check'을 16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한 SCOOL check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금융이 고안한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웹 기반 코딩 실습 △디지털 신기술 자가 진단 △성취도 테스트 △코딩 테스트 등 디지털 관련 다양한 실습 및 진단 환경을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신한 SCOOL check을 통해 '신한 SCOOL'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디지털 인력 채용과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단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 SCOOL은 신한금융이 작년 12월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제작한 그룹 공통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한DS 경력사원 채용 과정에서 신한 SCOOL check 코딩 테스트를 활용해 외부 인력에 대한 디지털 실무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SCOOL과 신한 SCOOL check을 기반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디지털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그룹의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