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평화지역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 추진
양구군, 평화지역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3.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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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숙박업소의 환경 개선으로 군 장병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거점 숙박업소 육성 사업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군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어야 하며, 농어촌민박과 자연휴양림시설, 관광숙박업, 청소년수련시설 등은 제외된다.

지원은 업소당 소요금액의 50%까지 가능하며, 최대 지원 금액은 1억원이다.

지원이 가능한 분야는 △건물 외관(외벽, 간판, 복도·계단 조명, 환기시설 등 환경정비 △접객대(폐쇄형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객실구조(객실 증·개축, 더블베드형을 트윈베드형으로 교체) △조식시설(간단한 조식 제공시설 설치) △복도(카페트, 타일 등 바닥재 변경) △기타(욕실 개선, 주차장 정비, 창문 보수, 노후문 교체) 등이다.

이에 따라 군은 26일까지 군청에서 직접방문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설 여건, 사업 부실예방책, 신청자의 추진 의지, 개선 필요성(시급성), 사업계획서 등의 기준에 따라 심의한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해 4월 중 선정업소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