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봄 나들이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방역·위생 점검
창원시, 봄 나들이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방역·위생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3.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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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기차역, 터미널, 유원지 내 식품취급업소와 푸드 트럭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봄 나들이철 사람이 붐비는 기차역, 터미널, 유원지 내 식품접객업소 170개소와 전 푸드 트럭 24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이용자 명부 사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수칙 준수 여부로 위법 사항이다.

시는 해당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높히고, 각종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방역수칙 참여가 필수로, 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이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