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및 문화적 감성 증진을 돕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특기와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어울림마당 참여를 통해 동아리 간 다양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을 돕는다. 문화예술, 공연 취미, 진로·직업 역량개발 분야 등 9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지역자생 동아리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관련서류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마감 이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말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동아리별 연간 125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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