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박일호 시장과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지난 10일 밀양시 주요 사업 현장을 돌며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해진 의원의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은 지난 2월 6일 박일호 시장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에서 밀양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설명과 관련,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노국가산업단지 현장 등을 방문, 박일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해진 의원과 박일호 시장, 황걸연 시의회의장, 예상원 경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노국가산업단지를 방문, 박 시장으로부터 첨단미래 나노 메카 밀양을 위해 추진 중인 나노융합센터 운영 현황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청취한데 이어 △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 대상지(5개소) △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 △ 아리랑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등지를 방문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우리시 국도건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대한 반영되고,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밀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조해진 국회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건의사항 및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밀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비 확보에 최선의 협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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