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17가구 모집에 총 979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8.9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 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345가구 모집에 8489건이 접수돼 경쟁률 24.6대 1을 보였다. 이어 74㎡B(9.6대 1)와 74㎡A(7.2대 1)가 뒤를 이었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이후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2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물량은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은 청주 제1~2순환로와 국도를 통해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청주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운동초등학교와 운동중학교, 상당초등학교, 상당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단지 반경 1km 내 위치한다. 하나로마트와 롯데시네마, 충북도 체육회관, 청주문화권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도서관과 독서실, 코인세탁실, 키즈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남지구 내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동남지구 마지막 공급이라는 희소성도 작용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서종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