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전격 추진
천안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전격 추진
  • 고광호 기자
  • 승인 2021.03.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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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실천

충남 천안시가 읍·면·동(30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에서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주민주도형 복지계획 수립 사업이다.

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교육, 읍면동 담당팀장 교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분과 회의를 이미 실시했다. 또 2020년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완료했다. 

시는 △3월,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4월, 추진단 발대식 △5월, 마을조사 및 주민욕구 조사 △8월, 마을총회를 통한 의제 선정 △9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에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대상으로 12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강화 될 것”이라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