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4월23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한국119청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해 안전을 중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화재예방교육과 홍보 활동하는 안전문화 단체다.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등록되면 안전교재 학습, 119안전체험활동, 소방안전캠프, 소방안전캠페인 활동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119청소년단 가입과 활동비는 무료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줄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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